![]() |
2022년 열린 창녕우포늪 에코트레킹 행사 모습. 낙동강유역본부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차종명)는 낙동강유역의 물관리시설을 중심으로 친수, 인문 및 생태가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낙동강 어울림'을 11월 한 달간 낙동강유역 일대에서 추진한다.
K-water에 따르면 이번 낙동강어울림은 주요 거점 댐, 보 일대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및 행사를 선보인다.
댐과 마을의 자원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안동·남강댐 마을과 함께하는 에코트래킹'은 4일부터 12일까지 총 4개 코스가 주말에 운영된다.
낙동강유역 대표 강문화관인 디아크(강정고령보)에서는 지역 플리마켓, 교구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수문화 체험행사'가 18일 열린다.
또한, 기 시행한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낙동강하굿둑 음악회를 시작으로 댐주변 지역사회·주민과 소통하여 함께 만드는 'K-water와 함께, 행복을 水놓는 동행콘서트'가 합천에서 15일, 김천에서 24일에 각각 개최된다.
이에 K-water는 낙동강 유역의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기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댐, 문화관, 공원 등 수변의 가치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차종명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낙동강어울림을 통해 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발맞춰 낙동강유역의 댐과 하천을 통해 국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