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4년 예산안 9천300억 원 편성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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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2 10:46  |  수정 2023-11-23 09:03  |  발행일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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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청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문경시는 2024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100억 원 증가한 9천3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문경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문경시 예산안은 'SPEED, SLIM, SAFE'를 키워드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는(SPEED) 추진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이 가능한 사업에 우선 예산을 배정했다. 또 집행부진 사업 및 급하지 않은 예산은 과감하게 줄여(SLIM)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안전(SAFE)·재난 분야 등 현안 사업에는 집중적으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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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로 나타낸 문경시 2024년 본예산 분야별 편성표. 문경시 제공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재해·재난 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소하천, 수리시설, 도로 등 호우피해 복구 260억 원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39억 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위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220억 원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 확대 595억 3천만 원 ▲축산업 보조금 지원 확대 91억 원 ▲농촌인력지원센터 건립 12억 5천만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4억 3천만 원 등을 배분했다. 고강도의 세출 구조조정에도 농·축산 분야 보조금을 전년 대비 5.3%인 34억 4천만 원을 증액해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 육성과 농가 소득 창출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권 운영 43억 5천만 원 ▲상권 르네상스 사업 11억 2천만 원 ▲소상공인 시설 및 경영개선 지원사업 4억 5천만 원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 1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6억 원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2억 원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 1억 3천만 원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증가시책 지원사업 20억 4천만 원 ▲문경형 청년 플랫폼 지음 조성 5억 원 ▲외식 창업 테마파크 조성 7억 원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 지원 5억 원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 가르텐) 조성사업 20억 원 ▲출산장려금 10억 원 ▲첫 만남 이용권 지원 6억 2천만 원 등을 배정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약 500억 원 감액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도 세출예산 규모 감소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사업의 우선순위를 자세히 검토한 전략적 세출 구조조정 등 선제적 재원 대책을 수립해 전년도보다 증가한 규모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4년도 본예산안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제272회 문경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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