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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곽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새마을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잠비아를 찾았다.
음왐비 장관은 "잠비아에 도입된 새마을운동,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잠비아의 지역사회 개발 정책 목적 및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현재 시범마을 외에도 다른 마을로도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운동 정신과 원칙은 잠비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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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
잠비아 정부는 2019년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에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2월엔 4개 시범마을을 선정하는 등 새마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곽 회장은 잠비아에 이어 부룬디, 우간다 등의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현지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둘러보고 세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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