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잠비아 복지부 장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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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4  |  수정 2023-11-23 10:40  |  발행일 2023-11-24 제23면
아프리카 국가 새마을 운동 관심·지원 유도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잠비아 복지부 장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 새마을운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곽 회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새마을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잠비아를 찾았다.

음왐비 장관은 "잠비아에 도입된 새마을운동, 특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잠비아의 지역사회 개발 정책 목적 및 방향과 일맥상통한다. 현재 시범마을 외에도 다른 마을로도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운동 정신과 원칙은 잠비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곽대훈 새마을운동 중앙회장, 잠비아 복지부 장관 만나 협력 방안 논의
곽대훈(오른쪽) 새마을운동 중앙회장이 22일 아프리카 잠비아 현지에서 도린 세푸케 음왐비 지역개발사회복지부 장관을 만나고 있다. 새마을운동 중앙회 제공

잠비아 정부는 2019년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GSLF)에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2월엔 4개 시범마을을 선정하는 등 새마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곽 회장은 잠비아에 이어 부룬디, 우간다 등의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현지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둘러보고 세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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