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유승용·김다미,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

  • 홍석천
  • |
  • 입력 2023-11-27 15:00  |  수정 2023-11-27 15:20  |  발행일 2023-11-28 제18면
2023112701000891500037041
20일부터 4일간 김천 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국가대표에 뽑힌 유승용(왼쪽)선수와 김다미(오른쪽) 선수.<대구스쿼시연맹 제공>

대구시청 스쿼시팀의 유승용·김다미 선수가 스쿼시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김천스쿼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스쿼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구시청 소속 유승용 선수와 김다미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만 26세이상 조별리그에 출전한 유승용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8명의 선수 중 6승1패를 기록했다. 또 김다미 선수는 8명이 참가한 만23세 이하부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다미 선수는 시니어 무대로 진출한 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스쿼시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인기 있는 실내스포츠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로 유명하다.


대구시청 스쿼시팀은 2008년에 창단돼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때부터 전문 선수를 육성해 오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