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오러클린이 투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0대 4로 패했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6이닝 3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 지원 부재로 첫 승 기록에 실패했다. 대체 외국인 투수 오러클린이 오는 31일까지 삼성과 추가계약을 체결한 만큼 만큼 향후 오러클린의 잔류 여부와 활약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 경기 2회초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이 스윙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공격의 포문은 두산이 먼저 열었다. 두산은 4회 김민석의 적시타와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씩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두산은 5회 카메론의 1타점 적시타와 7회 안재석의 솔로홈런으로 승기를 굳혔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한편, 전날까지 17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류지혁은 이날 2회 파울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교체됐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은 김영웅, 구자욱, 이재현 등 주전 타자들이 부상 중이어서 류지혁의 이날 교체는 주변의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류지혁은 이번 시즌 25경기 동안 타율 0.385, OPS(출루율+장타율) 1.062를 기록 중이다.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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