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종합장사시설 하늘마루, 다음 달 화장로 1기 증설, 운영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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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8 16:31  |  수정 2023-11-28 16:31  |  발행일 2023-11-28
국비 7억6천만 원 들여 최신형 화장로 1기 증설
경주시 내년 하반기까지 1기 추가 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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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늘마루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종합장사시설인 하늘마루 화장로를 증설, 운영한다.

하늘마루에 화장로 1기를 추가 건립해 다음달 1일부터 모두 8기를 운영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비 7억6천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화장로를 증설했다.

화장로가 1기 더 늘면 유족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내년 하반기까지 사업비 6억8천400만 원을 들여 화장로 1기를 추가로 증설할 계획이다.

하늘마루의 화장로가 총 9기로 늘어나면 코로나 19 재유행 등 비상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은 물론 가동률 또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코로나 19 사망자 급증으로 자체 화장장이 없는 영천시·경산시 등에서 온 유족들의 경우, 4~5일 장을 치러 '화장 대란'을 겪었다.

하늘마루 화장 건수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에 3천123건, 2020년 3천945건, 2021년 3천656건, 2022년 4천383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말까지 4천82건을 기록했다.

이동훈 하늘마루관리사무소장은 “유족들의 하늘마루 시설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누구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장례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마루 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경주시민은 일반 화장 15만 원, 개장 유골 화장 10만 원이다. 영천시·경산시 등 경주 외 거주자는 일반 화장 80만 원, 개장 유골 화장 40만 원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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