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교통과, 2023년 달성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 대상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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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5  |  수정 2023-12-03 11:07  |  발행일 2023-12-05 제21면
1,2차 심사 통해 객관적으로 최종 결정
정례조회서 상장 및 포상급 지급
대구 달성군 교통과, 2023년 달성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 대상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 에서 대상 받은 대구 달성군 교통과 직원들이 최재훈 군수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교통과의 '바닥신호등, 스마트폰에 빠진 좀비들을 구하라'가 2023년 달성을 빛낸 '군정혁신 베스트 10'에서 대상 받는 영광을 안았다.

3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바닥형 신호등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야간시야 확보에 도움 주는 한편, 보행자 안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달성군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개 교차로에 설치하는 등 교통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보건과의 '달성군 남부권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자치행정과의 '달성군청 구내식당 직영운영'등이 뽑혔다.

이들은 최근 정례조회에서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군정혁신 베스트 10'은 한 해 동안 혁신가치 실현에 기여한 달성군 혁신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각 부서에서 응모한 28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위원 심사와 2차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2023년 군정혁신 베스트 10'으로 선정했다.

1차 심사에서는 각 부서 1명씩 직급비율에 따라 무작위로 선출해 나이와 직렬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2차 국민심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24를 통해 이뤄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매년 정부혁신 중점과제가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도, 군민들의 정책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실시해 다양한 우수 사업이 군정혁신 베스트 10에 선정 됐다"며 "앞으로도 달성군 혁신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이 더욱 빛나는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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