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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금오공대의 통합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경북대 학생들의 분노가 거세다. 6일 오전 경북대 재학생들이 대구 북구 경북대 본관 계단에 통합을 반대하는 의미를 담은 학교 점퍼를 놔두고 있다. 과잠을 놓고 온 경북대 기계공학부 재학생 A씨는 "학생들과 소통없이 일을 진행한 것에 대한 분노가 상당하다. 과잠을 통해 학생들의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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