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북고 출신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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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8 14:58  |  수정 2023-12-08 14:58  |  발행일 2023-12-08
이종석 헌재소장과 함께 경북도 동창 사법부 양대수장에



조희재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주 출생으로 경북고를 졸업한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이종석(62·15기) 헌법재판소장과 함께 경북고 동창이 나란히 사법부 양대 수장에 오르게 됐다.

지난 9월24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한 뒤 74일 만에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대법원장 공백이 두달 넘게 이어져온 점을 감안해 조 신임 대법원장 임명과 취임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대법원장 업무를 시작할 것이란 게 법조계의 전망이다.

1957년생인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1986년 서울형사지방법원에서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민사지방법원, 대구지법 안동지원, 서울고등법원 판사로 근무했으며 1996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대구지법, 서울지법, 부산고법, 서울고법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한 뒤 대구지방법원장(대구가정법원장 겸임)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월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 대법관에 임명됐다. 법률 분야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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