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좋은 사람들을 위한 감사 송년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좋은 사람들을 위한 감사송년회'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과 함께 지역장애인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는 '좋은 사람들을 위한 감사송년회'를 가졌다.

하늘빛 해금연주단 공연으로 시작한 감사송년회에는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표이사, 김영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복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경상북도지사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또 헌신적으로 장애인 지원 활동에 나선 유공자에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대표이사 표창 4명, 구미시장 표창 5명, 국회의원 표창 6명, 구미시의회 의장 표창 3명,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감사패 3명 등을 줬다.

김락환 대표이사는 "가장자리에서 실핏줄 같은 섬세한 복지를 펴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하다. 봉사의 가장 큰 보상은 보람으로 모두가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두 하나 되는 오늘의 순간이 참여해 주신 분들의 마음속에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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