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통타악·연희 어우러진 '신명 한판'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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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20 10:27  |  수정 2023-12-21 07:46  |  발행일 2023-12-21 제16면
타악그룹 HATA '퍼포먼스 허튼'
달서아트센터서 색다른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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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그룹 HATA의 공연 모습.

타악그룹 HATA의 2023년 기획공연 '전통타악연희 퍼포먼스 허튼'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대구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새로운 타악의 모습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지역 전문 타악 연주단체인 타악그룹 HATA가 준비한 전통타악연희 퍼포먼스 허튼은 HATA만의 독특한 전통타악연희 퍼포먼스 공연이다. 기존의 전통 타악과 연희를 색다른 연출기법과 무대 연출, 새로운 공연 진행 방식과 다양한 연주기법을 활용해, 관객들과의 호흡이 잘 어우러지도록 한다.

이날 공연에선 전통 타악과 연희는 물론, 동해안 별신굿, 생황, 양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와 음악을 선보인다. 대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친숙한 국악기와 피아노, 일렉 기타, 베이스 연주 및 웅장한 대북연주와 판소리 구음, 창작무용, 탈춤, 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연희가 한데 어우러지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호 타악그룹 HATA 대표는 "이번 공연을 찾는 대구시민들에게 전통 타악과 연희가 전해주는 우리만의 신명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290-097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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