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뉴스]“쿠팡 잡자!”…빨라야 살아남는 ‘총알 배송' 경쟁

  • 김용국
  • |
  • 입력 2023-12-25 09:11

 


 

◀아나운서▶

오늘 온라인으로 사면,
내일 배송받는 대한민국의
'총알'같은 배송서비스
이제 다들 익숙해지셨죠?
이렇게 빠른 배송이 대세이다 보니
이커머스 업체를 넘어
제조사와 유통업체까지도
직접 배송 전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붙은 '빠른 배송' 전쟁은
소비 트렌드의 무게중심이
완전히 온라인 쪽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한 조사결과 국내 소비자의 절반이상이
온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경쟁업체를 제치고 이커머스 1위 자리를 굳힌 쿠팡과,
물류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에
미국 최대 민간 물류업체로 부상한 아마존의 성장은
결국 '빠른 배송 시스템'의 도입이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왔기에
이러한 경쟁은 점점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빠른 배송과 배달로 물건을 받는 일이
일상이 되면서,
국내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소비자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고
점점 거세지는 중국 플랫폼의 저가 공세까지 겹쳐
국내 유통업체 간에 배송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글/전주하 (인턴아나운서)
영상/빈정윤 (인턴)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