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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내년 5일부터 판매되는 경산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연중 10%로 확대한다. 시민 1명이 연간 최대 60만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경산사랑상품권은 내년 1천200억원 발행목표로 카드형, 모바일형 두가지 형태로 발행된다. 개인별 구입 한도를 연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높였다.
경산사랑상품권 누적 회원 수는 24만명에 이르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과 경기 부양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사랑카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시민 가계에 보탬이 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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