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휘발유 1천532원·경유 1천448원…전국서 가장 저렴해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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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30 11:30  |  수정 2023-12-30 11:30  |  발행일 2023-12-30
전국 휘발유 1천582원, 경유 1천56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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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하락하면서 대구지역 기름값도 1천5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영남일보 DB.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은 1천500원대 초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ℓ당 1천582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대구지역 휘발유 가격은 평균 1천532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7원 저렴했다. 경유 가격도 전국 평균보다 47원 저렴한 1천448원을 보였다.

경북지역 휘발유 가격은 1천561원, 경유는 1천475원을 기록했다.

대구지역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A주유소로 휘발유 가격은 1천475원, 경유는 1천389원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는 서울로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천658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1천591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55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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