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법주, 약주·청주 제품 출고가 4~5% 인하한다

  • 이남영
  • |
  • 입력 2024-01-14 14:21  |  수정 2024-01-14 14:21  |  발행일 2024-01-15 제13면
15일 출고분부터 시작
설 명절기 성수기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 줄여
2024011401000410300017241
<경주법주 제공>

경주법주<주>가 대표 제품 '경주법주' '천수' '화랑'등 약주, 청주 제품의 출고가격을 15일 출고분부터 인하한다.

14일 경주법주에 따르면 약주, 청주 제품 출고 가격을 4~5%가량 인하한다. 경주법주(700㎖ ) 출고가는 7천281.40→ 6천938.61원으로 4.71% 가량 내려갔다. 화랑(375㎖)은 4천227.00 → 4천028.01원(-4.71%), 천수(700㎖)는 3천417.00 → 3천220.30원 (-5.76%)이다.

이는 국세청이 지난 12월 국산 주류에 대해 세금부과 기준을 낮춰주는 '기준판매비율(과세기준)'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설 명절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 판매 비율 도입 전에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이남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