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1.15]이준석·이낙연 등 ‘미래대연합’ 창준위 출범식 참석 연대 강조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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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0:00



1. 이준석·이낙연 등 ‘미래대연합’ 창준위 출범식 참석 연대 강조

 ‘제3지대 빅텐트론’이 현실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14일 열린 비이재명계 탈당 그룹인 ‘미래 대연합’ 창당준비 위원회 출범식에는 제3 지대의 다른 핵심인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 위원장, 이낙연 전 총리, 금태섭 새로운 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 희망 대표가 참석해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빅텐트 연대 논의는 제3지대 내 신당 창당을 마친 뒤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2. 국민의힘·민주당 이번주부터 공관위 가동...키워드는 ‘물갈이’

 국민의힘과 더불어 민주당이 이번 주부터 공천관리 위원회를 가동합니다.  여야 모두 현역 교체 비율 및 심사 기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여권 관계자는 "치열한 선거전을 펼쳐야 하는 수도권은 먼저 후보를 정해 선거전에 나서게 하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구경북은 좀더 시간을 두고 후보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공관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민참여 공천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혀 '물갈이 예고'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3. “포항 촉발지진 유발 기관이 지진안전센터 사업자라니...” 비판

  경북 포항 지진안전 종합센터 건립 등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자로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되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은 국비를 지원받아 기획에서부터 설계·건축·장비도입 등에 이르기까지 지진안전 종합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센터 운영도 담당합니다. 문제는 2017년 11월15일 규모 5.4의 '포항 촉발지진'을 유발한 기관 중 한곳이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이라는 점입니다.

 
4. 21세기 후반 대구에서 가장 더운 곳은 ‘동인동’ 예상

지금처럼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금세기 후반 대구에서 가장 더운 지역은 중구 '동인동'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4일 기상청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분석한 '고탄소 시나리오'에 따르면, 21세기 후반 즈음엔 대구 중구 동인동의 연중 최고기온이 46도로, 대구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대구의 연평균기온도 20도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고온 극한 기후인 폭염과 열대야는 일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65세 이상 46만6천여명...대구 올해 안 초고령사회 진입할 듯

대구가 올해 안에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46만6천338명으로, 전체 237만4천960명의 19.6%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45.3세로, 10년 전 39.6세에 비해 5.7세 증가했습니다.


6. “새로운 리더십 필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용퇴 결정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이젠 DGB그룹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용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0일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예상과 달리 전격 퇴임을 선언했습니다. 김 회장의 의사는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인 회장후보 추천 위원회에 곧바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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