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안동향우회 "'추로지향' 고향의 자긍심을 드높이자"

  • 조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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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08:22  |  수정 2024-01-25 08:30  |  발행일 2024-01-25 제20면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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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재대구안동향우회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대구안동향우회 제공>

재대구안동향우회(회장 최병문)가 지난 23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류성걸 국회의원(동구갑), 신동보 안동부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김서희 대구 동구의원 등 향우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임원단합대회, 회장배 골프대회, 안동시민체육대회 등 2023년 다양한 회무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향우회 발전을 위한 안건심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동시 승격 6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안동의 위상을 드높인 공으로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병문 회장은 "2023년에는 그동안 코로나로 위축됐던 모든 행사들을 성대하게 치르며 어느 해보다 향우인 상호 간 친목을 돈독하게 하며 안동인의 긍지를 높여왔다고 자부한다"며 "2024년에도 추로지향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품격있는 향우회,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재대구안동향우회는 2010년 4월 창립해 서정학(진명엔지니어링 회장) 초대회장, 2대 이태선(전 대구중부경찰서장) 회장, 3대 권용섭(두양 대표이사) 회장, 4대 이재하(삼보모터스 회장) 회장, 5대 황현호(변호사) 회장, 6대 김양원(코리아반도체조명 대표) 회장이 이끌어 왔으며, 지난해 2월부터 7대 최병문(세무회계 으뜸 대표세무사) 회장이 향우회를 이끌고 있다.

조은주기자 fune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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