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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혜 예비후보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
진형혜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 예비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포항 남구 건립 △지진피해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해결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포항남구, 교육발전특구 지정이다. 특히 포스코홀딩스 본사 이전 문제와 포항촉발지진 등을 겪으며 기존의 잘못됐던 점을 바로잡는 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형혜 예비후보는 "등기부상 주소지가 어디인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포스코의 본사와 계열사들이 실제로 포항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진과 관련해서는 "2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지진 피해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일괄적으로 배상받을 수 있도록 국회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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