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 사업 공모 5년 연속 선정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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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14:29  |  수정 2024-02-05 14:29  |  발행일 2024-02-06 제17면
공모 선정액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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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대구 성과공유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성과를 이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과 예술직무영역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이 한 팀이 되고 예술인의 시각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펼쳐가며 기업·기관의 이슈를 해결한다.

대구는 23년도 예술로 지역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최우수 사례)을 수상해 운영 기관 선정 심의 시 가산점이 부여됐다. 올해 진흥원은 총 11개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 55명을 지원한다. 공모 선정액으로 국비 4억3천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10개 광역문화재단 중 최대 규모다.

한편,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의 참여 기업·기관(마을)과 예술인은 2~3월 중 공모 예정이며 참여 예술인에게는 6개월간 120~14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은 대구 지역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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