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축질병 확산 차단, 설연휴 전후 일제소독 실시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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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  수정 2024-02-06 07:58  |  발행일 2024-02-06 제10면

설 연휴 대규모 이동에 따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가 가축 질병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도내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꾸준히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설 연휴 전후인 이달 8일과 13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또, 설 연휴 기간 자체 점검반(15명)을 편성해 21개 시·군(울릉제외) 거점소독시설 25개소에 대한 축산차량 소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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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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