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소리꾼이 있다.
스스로 ‘마음을 노래하는 소리꾼’이라고 소개하는 권가연(34) 씨다.
영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권씨는 명창의 길을 향해 현재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중이다. 대구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이수자로, 각종 대회에서 많은 수상 경력(제22회 완산전국국악대던 일반부 대상)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또 젊은 소리패 ‘도화’ 의 단원 활동과 전통 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의 소리꾼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
이번 시간 [누구IND]는 마음을 노래하는 젊은 소리꾼 권가연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판소리 불모지’ 대구에서 소리꾼으로서의 활동에 대한것들과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판소리와 소리꾼으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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