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전국시·도지사평가서 가장 높은 상승률

이철우 경북도지사

리얼미터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한 1월 긍정평가가 한 달 새 5.6%포인트나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전월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63.5%를 기록, 김영록 전남도지사(70.8%, 3.7%P 상승)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전달 보다 1.5%포인트 상승한 52.7%를 기록했다.

시·도교육감에 대한 평가에서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전달 대비 5.1%P 상승하며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함께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7위에 랭크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4.5%P 상승한 50.7%의 긍정평가로 4위를 기록했다.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 조사에서도 경북은 62.5%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2.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