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티스트 김영주의 7번째 독주회…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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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8 14:29  |  수정 2024-02-18 16:06  |  발행일 2024-02-19 제15면
미쉘 블라베·앙리 뷔셀 등 프랑스 음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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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김영주. 김영주 제공

플루티스트 김영주의 7번째 독주회 '플루트 이야기 Series VII. 프랑스 음악 1'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선 미쉘 블라베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4번 가장조 ', 앙리 뷔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작은 모음곡'을 들려준다. 끌로드 드뷔시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목신의 오후 전주곡', 프란시스 풀랑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오 들리브의 2대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오페라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은 매곡초에 재학 중인 쉬티나 마리아와 함께 연주한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홍나영이 함께한다.

김영주는 경북예술고,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생 모리스 시립음악원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 점수로 조기 졸업했고, 이후 쌩모 국립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젠느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도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파리 사클레대 음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 콩쿠르 1위, 대구 음악협회 콩쿠르 최우수, 프랑스 끌레도르 콩쿠르 1위 입상,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쿠르 3위 등 국내외 다수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대구MBC교향악단 수석 단원을 역임한 후 대구시립교향악단·경주교향악단 객원 수석, Trio S 리더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전석 1만원. 010-3511-957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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