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위해 경주 공무원들이 홍보 나섰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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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0 06:51  |  수정 2024-02-20 08:17  |  발행일 2024-02-20 제20면
글로벌 서포터스단 발족…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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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견인할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스단'이 발족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주시 공무원들이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스단'을 발족하고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포터스단은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스페인어 등을 할 수 있는 직원 34명(22개 부서)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APEC 2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은 'We Are Ready!'를 캐치프레이즈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이며 준비된 도시라는 점을 널리 알린다.

특히 이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때 정상회의 참가자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국제 행사 실무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국제행사 운영 매뉴얼과 회의 의전 등을 내용으로 국제 행사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정미영 국제협력팀장은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에 개최되는 만큼 단원들과 경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 외교 시대를 맞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경주시의 국제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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