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경희설 독주회…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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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9 15:34  |  수정 2024-02-19 15:33  |  발행일 2024-02-20 제17면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 연주
경희설
비올리스트 경희설. <에이엠예술기획 제공>

비올리스트 경희설의 독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경희설은 경북예술고를 거쳐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를 바이올린 실기 장학생으로 입학 및 졸업했다. 이후 도독해 비올라로 전공을 바꾸고 마인츠국립음대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계명대 콩쿠르, 영남대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이탈리아 에우테르페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후 오디션을 통해 마인츠 시립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탁되는 등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도 실력을 쌓았다.

귀국 후에는 2019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대구콘서트 기획연주,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했다.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앙상블 로체 대표, 앙상블 쏘노의 멤버로 솔로 연주뿐만 아니라 실내악,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1919'가 부제인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김효준과 함께 에르네스트 블로흐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과 영국 출신 비올리스트 로 유명한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석 1만원. (053)623-0684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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