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사회초년생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25기 졸업졸업증서 및 개근·특별상 등 전달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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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08:36  |  수정 2024-02-22 09:02  |  발행일 2024-02-22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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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구 수성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5기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25기 졸업식이 지난 20일 호텔라온제나 에떼르넬홀에서 열렸다. 20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기수별 동문 등 축하객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졸업증서 전달, 공로·개근·특별상 시상, 영상물 시청,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졸업 후도 책임지며 이를 'ABC'로 말할 수 있다. 재학부터 졸업 후까지 'After Service'를 해주고, 지역사회에 수많은 'Best Friends'를 만들며, 'Community'를 형성하고 있다"며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다. 25기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명품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를 졸업하는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인락 CEO아카데미 원장은 "어쩔 수 없이 졸업식을 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보내고 싶지 않다. 아카데미는 평생 회원과 가족을 지향하고 있다. 졸업을 하더라도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고마웠고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26기 이제영 원우회장은 송사에서 "반년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선배들과 한 학기 같이하면서 쌓아온 시간이 인생 여정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선배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서의 역할을 다하리라 생각하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일원이라는 자부심으로 활동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6기도 뜻을 잘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25기 황용학 원우회장은 답사로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졸업이라 아쉽고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홀가분한 마음이다. 원우회장 자리가 쉬운 줄 알았는데 해보니 상당히 어렵더라"며 "동기 여러분과 함께 졸업하는데 갓 졸업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의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1년 2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1~25기 졸업생만 2천600여 명에 달하는 대구경북 최고의 명문·명품 아카데미다. 오는 3월12일 예정된 제27기 입학식 겸 제26기 2학기 개강식에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특강이 마련된다. 이후 △김민우 벤츠 딜러 겸 가수 △김광석 한양대 겸임교수 △김용섭 트렌드 분석가 △김진형 카이스트 명예교수 △주철환 전 MBC PD·작가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이주헌 미술평론가 등 16명의 강사가 매주 한 차례 강연을 이어나간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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