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당내 후보 경선 김현권 전 국회의원 결정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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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14:19  |  수정 2024-02-22 14:30  |  발행일 2024-02-23 제4면
장세용 전 구미시장 대결에서 승리
경북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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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예비후보김현권 예비후보 제공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당내 후보 경선 결과 김현권 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장세용 전 구미시장에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저녁 김 전 의원을 포함한 당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장세용 전 시장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북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선 결과로 구미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났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구미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생전기가 넘쳐나는 도시 조성, 국제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근거지 발전, 구미 1공단 최첨단 국제 규모의 육가공시설 재생 등을 공약했다. 장세용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김현권 예비후보의 후보 결정을 축하하며 총선 승리를 기대한다"며 "이제 자유인으로 고향을 지키며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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