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장윤정 "정서주,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 극찬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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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1 11:04  |  수정 2024-03-01 11:12
TOP7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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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3’방송영상 캡처

'미스트롯3' 최후의 TOP7이 결정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치열한 신곡 미션을 펼친 가운데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가 TOP7에 등극했다.

이날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 열창한 정서주에 대해 김연자는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라면서 "정말 감동적인 노래 잘 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 또한 "임영웅 버금가는 음원깡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MC 김성주 역시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라며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라고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이라는 역대급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2위는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안무까지 했다. 나영의 무대 후 장민호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모두가 홀린 듯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라면서 "나영이 무대 장악력까지 갖췄다는 뜻"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3위는 구희상의 '100일'을 부른 배아현이 차지했다. 김연우는 "단독 콘서트를 하면 꼭 사서 가겠다"라고 칭찬했다. 또 박칼린은 "어떤 노래를 불러도 1000번 불러본 노래처럼 소화한다"라고 칭찬했다.

4위 미스김은 어벤져스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레전드 발라드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가수"라면서 "새로운 곡인데 자신의 노래처럼 완벽하게 소화,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장윤정은 "완벽에 가깝다는 말을 몇 번 했는데 이 무대는 완벽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위 오유진은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러블리 매력을 폭발했다. 장민호는 "오유진에게 딱 맞는 노래였고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져서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하고 싶은 것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면서 "스타성만 놓고 봤을 때는 1등"이라고 덧붙였다.

6위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삼바, 차차차에 이어 고난도 리프트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주영훈은 "비브라토가 소름이 끼쳤다"라고 놀라워했다. 장윤정, 김연자로부터 매 라운드 발전한다고 칭찬했다.

7위 정슬은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열창해 호평을 받았다. 장윤정은 "노래를 부를 때 나쁜 버릇이 없다"라면서 "한 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게 불렀다. 누가 이 노래를 정슬보다 더 잘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한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8위 빈예서, 9위 곽지은, 10위 윤서령으로 최종 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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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3’방송영상 캡처

한편, 톱 7 결정전이 펼쳐진 '미스트롯3'의 11회는 전국 시청률 17.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11주 연속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9.2%까지 치솟았다. '미스트롯3' 최종회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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