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 십자인대 파열로 5급 판정 '군면제'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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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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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군면제를 받았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에스쿱스는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전외측인대 재건술을 받았고, 큰 수술이었기에 작년부터 현재까지 긴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아오고 있다"며 "이로 인해 5급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1995년생인 에스쿱스는 연내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전시근로역은 평시에는 병역 의무가 없고 전시 상황에서만 이 의무를 진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세븐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기종목 촬영 중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좌측슬관절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신곡 '음악의 신' 활동, 일본 돔 투어를 함께하지 못했으며, 최근에는 세븐틴의 진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tvN '나나투어' 촬영에도 함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에스쿱스는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재활 치료를 이어왔고, 상태가 호전돼 곧 세븐틴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플레디스는 세븐틴의 4월 컴백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식적으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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