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교체 통보 받아…후임 남희석?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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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10:32  |  수정 2024-03-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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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9일 마지막 녹화는 인천 서구 편이다.

김신영은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 을 진행해 온 MC 故 송해의 뒤를 이어 발탁됐다. 지난 2022년 10월 16일 방송을 시작. 약 1년 5개월 만에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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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김신영의 후임 MC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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