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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왼쪽 여섯째) 대구지방국세청장이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범납세자 수상자 12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
대구지방국세청은 5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납세자 12명을 시상했다.
이날 오원규 나원산업<주>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정이 <주>고려엠텍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여자는 △권태현 <주>은일 대표 △김규수 유타스<주> 대표 △여대원 여대원한의원 원장 △오치현 유창포장<주> 대표 △원정식 <주>국제전기 대표 등 5명이었다. 국세청장 표창은 박윤경 케이케이<주> 대표와 박진형 석원산업개발<주> 대표가 거머쥐었다.
대구국세청장 표창은 △윤민환 <주>씨엠케이푸드 대표 △강병기 <주>신광메탈 대표 △채일수 <주>아이에스중공업 대표가 받았다.
이번 납세자의 날에 대구경북에선 모범납세자 총 70명(성실납세자 67명·사회공헌 납세자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들의 주요 공적은 홈페이지에 연중 게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들 중 모범납세자 12명을 대표로 초청, 시상과 함께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하인사 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오늘 영예로운 수상을 한 모범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납세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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