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감독 선정 최고의 영화는? '디렉터스컷 어워즈' 개최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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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08:23  |  수정 2024-03-07 08:25  |  발행일 2024-03-07 제17면

감독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는 뭘까.

300여 명의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오늘(7일) 오후 7시 열린다. 시상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과는 한국영화감독조합 SNS를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기존의 영화상과 포맷을 달리하며, 격의 없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몇 년간 생중계를 통해 좀 더 공식적 진행을 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회원들만 참석해 유쾌하게 진행된다.

22번째로 열리는 올해 시상식에는 봉준호, 박찬욱, 이준익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이 두루 참석한다. 진행은 봉만대, 장항준 감독이 맡는다. 시상은 △감독상 △각본상 △신인감독상 △비전상(독립영화상) △새로운 남녀배우상 등이다.

올해 감독상 후보에는 '1947 보스톤' 강제규, '서울의 봄' 김성수, '거미집' 김지운, '노량:죽음의 바다' 김한민,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다음 소희' 정주리 감독이 올랐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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