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측 "아버지 교도소 수감 사실 등 전혀 몰랐다…힘든 시간 보내고 있어"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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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8 11:39
정동원인스타.jpg
정동원 인스타그램
가수 정동원 측이 자신의 아버지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동원의 아버지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트로트 가수 A씨와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지만, 매니지먼트 업무 등의 계약서를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통 문제 등으로 신뢰가 깨졌다. A씨는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지만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어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한 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고 예능프로그램과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 에서는 연기 활동도 펼쳤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 콘셉트의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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