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3.11] 대구 찾은 조국 “화요일쯤 또 깜짝 놀랄 만한 일 있을 것”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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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1 09:42  |  수정 2024-03-11 10:47

 


1. 대구 찾은 조국 “화요일쯤 또 깜짝 놀랄 만한 일 있을 것”

10일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당원 간담회를 위해 대구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인재 영입과 관련해 "다가오는 화요일쯤 또 한 번 깜짝 놀라실 만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의 출국에 대해선 "채상병 사건 공모 혐의를 받는 내정자를 호주대사로 보낸 것은 '범인 도피죄'"라고 주장했습니다.

 

 


2. 국힘 TK지역 미확정 후보 이번주 대부분 결정될 듯

국민의힘 공천관리 위원회가 공천을 확정하지 못한 대구·경북 지역구에 대한 후보자를 이번 주 대부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안동·예천 경선은 12일 후보가 정해질 전망입니다. 대구 동구·군위을의 경선은 13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4자 경선을 벌이는 경북 구미을은 12·13일 이틀간 1차 경선 후 14일 과반 이상 득표자 없을 경우 15·16일 이틀간 2차 결선을 치릅니다.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은 12·13일 경선을 진행해 14일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추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구 동구·군위갑, 북갑은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3. 국민의미래 공천신청 이달희·송영선 등 TK 출신도 다수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국민의 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습니다. 대구·경북 출신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앵규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송영선 전 국회의원,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남창모 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문충운 전 국민의힘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서장은 전 한국전시산업 진흥원장, 성은경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 회장, 추현호 콰타드림랩 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4. 민주당 대구경북 전략지역 비례대표 임미애·조원희

더불어 민주당의 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최종 선출됐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TK에서도 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선출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최소 1명은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5. 지난해 대구지역 개인 카드 사용액 역대 최대 40조3천억원

10일 통계청·한국은행의 카드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개인 카드 사용 금액은 40조3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2022년 37조6천100억원보다 7.15% 2조6천900억원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31조1천400억원과 비교해선 29.41% 9조1천600억원이나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코로나 팬데믹 여진, 노령인구 증가로 식료품과 의료비 지출이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6. 에코프로 올해 1조2천억 투자...포항캠프스에 1조원 집중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가 올해 1조 2천억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투자액의 90% 수준인 1조원 정도가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 집중됩니다.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시작해 전구체 및 수산화 리튬, 양극재 제조까지 2차전지 생태계 고도화가 목표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코프로가 2020년 포항캠퍼스를 조성한 이래 투자한 금액은 올해를 포함해 5조 5천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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