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03.14] 광고촬영•팬클럽•행사...칠곡 할매래퍼그룹 ‘80대 전성시대’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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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4 09:33  |  수정 2024-03-14 11:31

 


1. 광고촬영•팬클럽•행사...칠곡 할매래퍼그룹 ‘80대 전성시대’

평균 연령 85세의 경북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전성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국내 한 금융그룹도 올 상반기 할머니들과 광고 촬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이 할머니들과 접촉 중이라고 칠곡군은 설명했습니다. 팬클럽 결성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매체의 취재와 행사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본궤도...2개 업체 보증금 내고 참여

일부 조합원의 가처분 소송으로 원점으로 돌아갔던 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릅니다. 13일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서문시장 4지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서 성우 아이디와 덕포 등 2개 업체가 보증금을 내고 참여했습니다. 시공사 후보가 종전 4개에서 2개 업체로 압축된 셈입니다. 첫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가 법원의 가처분 소송 인용으로 취소된 서한은 이번에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경북대 '무전공' 확대 인원 및 시행 방안 이번 주 확정 예정

경북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25%를 무전공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안을 이번 주 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무전공 선발 확대 계획은 입시계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경북대의 예상 무전공 선발 규모는 기존보다 500여 명 정도가 증가해, 900명대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무전공은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재학 중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4. 대구지역 최초...달서구 '스마트 경로당'을 아시나요?

대구 최초로 달서구에서 도입된 '스마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달서구는 지난 2022년 정부 주관 '제2회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10억 2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 경로당 110곳을 개소했습니다. 현재 대구 기초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입니다. 스마트 경로당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각종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지역 내 재능기부 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1대1 맞춤 서비스' 등 크게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5. 포항 남구 동해면 추모공원 반대위 집회 열고 “결사반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추모공원 반대위원회는 13일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추모공원 결사반대를 외쳤습니다. 동해면은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 공모에 신청한 7개 읍면 지역 중 하나로, 찬성 주민과 반대 주민 사이의 갈등이 첨예한 곳입니다. 반대 측은 중산리·공당리 일원은 2차전지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여기에 추모공원이 들어선다면 지역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 대구시 올해 등록 장애인에 하이패스 단말기 1660대 무상 지원

대구시가 등록 장애인들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1천660대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 본부와 협업해 2019년부터 이어오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지문 인식형 단말기 870대와 일반형 단말기 790대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를 소지한 대구시 등록 장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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