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신품종 '알타킹' 등 4종, 품종보호권 처분 농가 보급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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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06:50  |  수정 2024-03-19 09:50  |  발행일 2024-03-19 제10면

딸기 신품종 알타킹과 비타킹, 떪은감 태홍 등 4개 품종이 올해 농가에 보급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 경북도가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 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품종 보호권이 처분된 품종은 딸기 신품종 알타킹과 비타킹, 떫은감 태홍,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 등이다.

딸기 신품종 알타킹은 당도와 저장성이 우수하고, 비타킹은 설향보다 비타민C 함량이 1.4배 높아 수출 효자품목으로 손꼽힌다. 떪은감 태홍은 전국에서 재배되는 갑주백목의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 상연 6호는 낙과 문제를 해소하기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는다. 해당 품종은 품종 보호권 처분 결정에 따라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과 통상계약을 통해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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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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