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본부 "내수경제 활성화와 해외 마케팅 강화 지원 필요"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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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0 18:17  |  수정 2024-03-20 18:18  |  발행일 2024-03-21 제5면
추경호 의원 만나 290개 총선 정책 제언 전달
중기중앙회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회장 등이 20일 추경호 의원을 만나 '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들이 총선을 앞두고 여당 측에 내수경제 활성화와 해외 마케팅 강화 지원 등을 요구했다. 2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만나 '제22대 총선 정책과제(22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우각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을 비롯해 성태근 대구경북자동차경매협동조합 이사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혁신 △균형 △공정·상생 △활로 △민생·협업 등 5대 분야 290개 중소기업 정책 과제를 마련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기협동조합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판로 확대,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혁신 등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아울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유예, 공동협동화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최우각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기업인들이 국회에 바라는 건 정치계에서 경제를 밀어주고, 더 넓은 경제 영토에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대구의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해 만든 정책과제가 법과 제도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제안받은 정책들을 잘 검토해 중·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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