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 뉴스 03.21] 한동훈 위원장 21일 대구 중남구, 경산 국힘 후보 지원 유세

  • 김용국
  • |
  • 입력 2024-03-21 09:45  |  수정 2024-03-21 11:10

 



1. 한동훈 위원장 21일 대구 중남구, 경산 국힘 후보 지원 유세

대구 중구•남구와 경북 경산이 TK 총선 막판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 위원장이 21일 오후 대구경북을 찾습니다. 대구 중구 서문시장과 경산 공설시장을 방문합니다. 두 지역구에 출마한 김기웅 전 통일부차관과 조지연 예비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서입니다. 중구•남구는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예비후보가, 경산은 '친박좌장' 최경환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2. 제3지대 군소 정당들 비례대표 TK출신 3~4명 당선권 배정

제3 지대 군소 정당들이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출신의 경우 3에서 4명 정도가 당선권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개혁신당은 비례 2번에 대구 출생인 천하람 변호사, 5번에 청도 출신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 비서관을 배치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번에 구미 출신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관, 6번에 대구 달성고를 졸업한 김준형 전 국립 외교원장을 배치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2번에 안동 출신 허승규 안동 청년공감 네트워크 대표, 4번에 포항제철공업고 출신 권영국 변호사를 배정했습니다 .


3. 경북도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원 이상 성금 운동' 펼친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원 이상 성금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칩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전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성금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성금 기부는 계좌 이체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9일 산하 공공기관장까지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에서 각 부처 간부•기관장과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1호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4. 의대증원 경북대 90, 영남대•계명대 각 44, 대구가톨릭대 40, 경주동국대 71명

정부가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확대 배정 인원을 20일 발표습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총 289명을 증원했습니다. 경북대 90명, 계명대와 영남대 각각 44명, 대구가톨릭대 40명, 동국대 경주 71명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대 의대는 현 정원 110명에서 200명으로, 계명대 의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영남대 의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대구가톨릭대 의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경주 동국대 의대는 49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5. 평년보다 일찍 벚꽃 피는 대구...절정기는 30일로 예상

춘분인 20일 대구 남구 대명동 동대명 지구대 앞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날씨 전문업체 웨더 아이는 전국적으로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일에서 7일 빠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구의 예상 개화 시기는 오는 26일입니다. 평년보다 3일 빠르고, 벚꽃이 유독 빨리 폈던 지난해보다는 5일 늦습니다.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한 후 약 7일 뒤에 절정기에 다다르기 때문에 절정기는 오는 30일로 예상됩니다. 대구 곳곳은 축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기자 이미지

김용국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상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