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경주시 특강 "경주만의 색깔 있는 특구 필요" 강조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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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08:40  |  수정 2024-03-22 08:42  |  발행일 2024-03-22 제23면
'지방시대' 방향성과 철학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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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21일 경북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주시민과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우 위원장은 "지방분권·교육개혁·혁신성장·특화 발전·생활복지의 5대 전략을 밝히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특화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시가 추진 중인 대학과 연계한 경주형 교육 모델의 교육 발전 특구,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 경주 문화 특구, 미래 차 소재·부품 산업 중심의 기회 발전 특구 등 경주만의 색깔 있는 특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 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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