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핫 토픽] 어스아워(Earth Hour)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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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07:00  |  수정 2024-03-29 06:58  |  발행일 2024-03-22 제26면

오는 23일 오후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이 이뤄진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하는 캠페인이다.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말 토요일 60분간 불을 끄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의 경우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됐다. 매년 프랑스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브라질 예수상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 세계 2만여 개의 랜드마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어스아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서울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가 올해도 어스아워에 참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2019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 왔다.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와 입주사를 포함한 약 50개사가 함께 60분간의 소등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일부터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2024 어스아워'를 알리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의 경우 푸른빛으로 물든 타워 외벽에 60분간의 소등을 뜻하는 숫자 '60'이 나타난다. 또 스위치가 꺼진 후 어둠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지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콘텐츠는 일몰 후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10분간 송출하고 있다. 어스아워가 이뤄지는 당일에는 소등 전(오후 8시30분) 10초 카운트다운도 이뤄질 예정이다.

부산에서도 어스아워 캠페인 동참이 이뤄진다. 부산시설공단은 23일 오후 8시30분부터 10분 동안 '광안대교의 경관 조명 전체를 소등한다'고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1만1천372등이다.

국내 호텔 업계에서도 어스아워 캠페인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타임스퀘어, JW 메리어트 서울, 서울드래곤시티,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등이 함께 참여한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호텔들은 외부와 내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거나 최소화할 계획이다. 객실 투숙객에게도 어스아워 참여 이벤트가 이뤄진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증정하며, 캠페인 동참의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및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출판업계 등에서도 어스아워에 동참한다. 참여 인증샷 촬영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가정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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