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라가 이제 각 분야 갈등을 청산하고 '선진대국시대'로 가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GDP 상으로는 이미 선진국시대에 진입했지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외교, 국방은 아직 개발도상국에 머물러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갈등 청산의 기본 정신은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배분적 정의가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외형에 걸맞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이젠 선진대국시대로 가야할 때"라고 말했다.
또 "페이스북 슬로건을 대구굴기에서 선진대국시대로 바꿨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홍 시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대구굴기를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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