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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레일 대구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 코레일 대구본부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왼쪽)과 박재영 삼성 라이온즈 커뮤니케이션 실장.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와 코레일이 장거리 응원에 나서는 팬들을 위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9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찾는 삼성 팬들의 이동 편의와 관람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은 동대구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역사 내에 특별 포토존을 설치했다. 포토존에는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라커룸과 유니폼을 전시해 선수와 한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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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역사 내 설치된 삼성 라이온즈 특별 포토존. <삼성 라이온즈 제공> |
또한 타 지역에서 라팍까지 삼성을 응원하러 오는 팬들을 위해 KTX 이용료를 5~40%까지 할인해주고, 한정판 삼성 굿즈 등 특별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과 코레일 대구본부는 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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