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지지자 등 시민 다시 몰리나?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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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0 15:25  |  수정 2024-04-02 07:31  |  발행일 2024-04-02 제9면
30일 오후 관광버스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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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저 일원을 둘러보고 있다.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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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사저 일원을 둘러보고 있다. 강승규 기자
한동안 방문객이 뜸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가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다녀가는 등 4·10 총선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오후 박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일원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의 인파가 몰린 건 아니지만,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시민이 모였다.

다른 지역에서 대형 버스를 임차해 온 일행도 있었고, 가족 단위 관광객도 목격됐다.

사저 주변에서 식당을 하는 A씨는 "사실 지난해부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사저를 찾는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며 "하지만 최근엔 총선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지지자 등이 이전보다 많아진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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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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