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초중고 로봇 코딩 등 운영…디지털 새싹 운영기관 선정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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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08:02  |  수정 2024-04-01 08:06  |  발행일 2024-04-01 제12면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디지털새싹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새싹 사업이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여건 등에 따른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사업을 운영해 로봇코딩,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로 캠프를 운영해 1천493명의 학생을 교육했다.

또한 다문화, 특수교육대상자, 산간벽지 등 다양한 형태의 캠프를 운영해 디지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한의대는 2022 동계방학 디지털새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학과 기업이 가진 특수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6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대학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생활 속의 문제 해결 또는 각 산업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필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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