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능경기대회' 1일 개막…금오공고 등 9개 경기장서 열전 돌입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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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1 18:01  |  수정 2024-03-31 18:01  |  발행일 2024-03-31
49개 직종 총 366명 선수 참가, 입상자에게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
경북 기능경기대회 1일 개막…금오공고 등 9개 경기장서 열전 돌입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상주공고 선수가 전기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4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1일 개막해 금오공고, 신라공고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 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경북 기능경기대회에는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등 첨단기술 등 49개 직종에 36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 입상 선수에게는 8월 말 경북에서 개최되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경북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경북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졌음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올해 열리는 제59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2008년 이후 16년 만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5연패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 기능인들 모두가 '기술이 곧 미래'라는 신념과 자부심으로 경북의 미래 신기술 산업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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