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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칠곡군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실시된 사전투표 최총 모의시험에 참관한 곽병수 경북도선관위 위원장이 투표 용지를 살펴보고 있다. 경북선관위 제공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경북도선관위가 4일 경북 칠곡군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시험은 △실제 사전투표소 설비, △통신망 점검 및 시스템 접속, △실제 신분증을 통한 모형 투표용지 발급, △사전투표관리관 유고 등 비상상황 대처방법 등으로 훈련을 겸한 최종 리허설로 진행됐다.
곽병수 경북도선관위 위원장은 이날 직접 본인의 신분증을 이용하여 모의시험에 참가했다.
경북 관내 시·군·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들도 관할구역 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서 일제히 최종점검을 했다.
곽 위원장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야말로 선거 불신, 특히 사전투표 부정 의혹을 확실히 뿌리 뽑는 계기로 만들어 유권자 누구나 편리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북지역에는 총 323개 사전투표소가 운영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