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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문시장연합회 제공. | 
대구 서문시장 연합회는 오는 19일까지 건해산물 상가에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1차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참여 점포에서 당일 국산 건어물,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이다.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박종호 서문시장 연합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서문시장을 방문해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구매했으면 좋겠다"며 "서문시장 상인들도 모두 힘을 얻어 전체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가 열린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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