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청년 친화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의성군은 최근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청년기업 저금리 융자 대출을 위한 '2024년 청년발전기금 운용 변경계획'을 가결했다.
위원회는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위해 조성된 청년발전기금 중 20억원을 융자성 사업비로 운영할 것을 함께 결정했다. 이 사업은 오랜 시간 이어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역에서 경영활동 중인 청년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저금리 대출을 통한 △경영안정 자금 △시설 자금 △임차 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청년(만 19~45세 이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사업에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업무 협의를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담보가 취약한 청년을 위한 특례보증을, KB국민은행과 저금리 융자사업 개발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년발전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가결에 따라 향후 경북신보와 K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기업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는 지난해 4월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근거로 한다.
군은 조례에 따라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된 기금은 모두 40억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청년이 정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도시 의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최근 청년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청년기업 저금리 융자 대출을 위한 '2024년 청년발전기금 운용 변경계획'을 가결했다.
위원회는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위해 조성된 청년발전기금 중 20억원을 융자성 사업비로 운영할 것을 함께 결정했다. 이 사업은 오랜 시간 이어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역에서 경영활동 중인 청년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저금리 대출을 통한 △경영안정 자금 △시설 자금 △임차 보증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청년(만 19~45세 이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사업에 앞서 의성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업무 협의를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담보가 취약한 청년을 위한 특례보증을, KB국민은행과 저금리 융자사업 개발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청년발전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가결에 따라 향후 경북신보와 KB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기업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는 지난해 4월 청년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근거로 한다.
군은 조례에 따라 2026년까지 매년 20억원씩 모두 8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된 기금은 모두 40억원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기업 융자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청년이 정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도시 의성'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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