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리 지음/달/1만6천800원 |
2023년 샘터 문예공모전 생활수필 부문 대상을 받은 저자의 첫 번째 단행본. 시각장애인으로서, 마사지사로서, 딸로서, 여성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썼다. 시력을 잃기 시작한 15세 때부터 각종 문학에 탐닉해온 저자는 뜨거운 감성의 에세이를 만들어냈다. 저자는 이 책에 대해 "내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시간의 점들을 모아 쓴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라 했다.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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