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싼 제철 농산물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구입하세요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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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6:53  |  수정 2024-04-11 16:53  |  발행일 2024-04-11
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 매주 토·일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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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위치한바로마켓에 방문한 시민들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장려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을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북구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 위치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선 도내 22개 시·군 7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80여 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개장일인 13일에는 고령 딸기 500상자(1㎏)·성주 참외 500상자(1.2㎏) 30% 특별할인, 한우·한돈은 20~30% 할인 판매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대파 400g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할인·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경북도는 바로마켓 방문객 15만명, 매출액 37억원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해 경북도는 바로마켓을 총 70회 운영해 방문객 10만5천명, 매출액 3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도는 바로마켓 전용 앱에 구매 금액의 3%를 적립하는 포인트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매주 농산물 품목과 이벤트 정보를 도시 소비자에게 제공해 바로마켓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여 생산자와 이어주는 바로마켓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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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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